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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퍼맨’ 임효성, “쌍둥이 아들일까봐 잠 설쳐”… 이휘재 폭풍공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6 11:43
2014년 7월 16일 11시 43분
입력
2014-07-14 08:23
2014년 7월 14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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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임효성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화면 촬영
‘슈퍼맨’ 임효성
전 농구선수 임효성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았을 때 잠을 못 이루었다고 고백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3일 방송에서는 ‘No pain, No gain-고통 없이 얻는 것은 없다’편이 방영됐다.
이날 슈는 이휘재-문정원 부부에게 쌍둥이 딸 임라희-임라율을 맡겨놓고 오랜만에 자유 시간을 가졌다.
이후 슈는 남편 임효성과 함께 쌍둥이 딸을 데리러 이휘재의 집으로 향했다. 슈의 걱정과 달리 임라희-임라율 자매는 잘 놀고 있었다.
이휘재는 슈의 남편 임효성에게 “쌍둥이인 걸 알았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임효성은 “딸이면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성별을 알기 전까진 아들일까봐 잠을 못 잤다”고 대답했다.
이에 슈는 “얼마나 어두웠는지 내가 미안할 정도였다”고 덧붙였고 이휘재는 “나는 이해가 된다. 물론 여자의 마음도 이해되지만, (임효성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 임효성을 본 누리꾼들은 “‘슈퍼맨’ 임효성, 너무 웃겨” “‘슈퍼맨’ 임효성, 걱정됐겠지” “‘슈퍼맨’ 임효성, 아들이면 더 힘들어서 그런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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