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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욕설에 네티즌 따가운 시선…“편집이라도 했어야…”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14 16:23
2014년 7월 14일 16시 23분
입력
2014-07-14 16:21
2014년 7월 14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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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하고 있는 그룹 2NE1 박봄의 욕설에 네티즌들이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멤버들이 대형 캠핑카를 몰고 강원도 평창으로 첫 여행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민우는 졸음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받을 뻔했다. 위험을 감지한 서강준이 긴박하게 박민우의 팔을 치자 그는 급하게 핸들을 돌리며 아찔한 상황을 모면했다. 이 과정에서 박봄의 입에서 튀어나온 욕설이 '삐-' 소리로 처리됐다.
박민우는 "멤버들에게 미안했다. 그리고 창피했다"고 말했고, 캠핑장에 도착해서도 거듭 사과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졸음운전은 잘못이다. 방송에서 욕한 것도 잘못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이 과정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 역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박봄 욕설을 네티즌은 "박봄, 욕을 꼭 해야 하나?" "박봄, 무슨 욕설을 한걸까 " "박봄 욕설, 편집이라도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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