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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정소라, “혼전동거 반대…한국와서 생각 바뀌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5 09:24
2014년 7월 15일 09시 24분
입력
2014-07-15 09:05
2014년 7월 15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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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쳐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혼전동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혼전동거를 주제로 다뤘다.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등 MC들은 11개국 외국인 청년, 첫 여성 게스트 정소라와 이국주 등 초대 손님과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에서 한국 대표로 출연한 정소라는 혼전동거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MC 유세윤은 “외국에서 생활했는데 의외다”라고 물었고, 정소라는 “미국에서 살았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4~5년 지내다보니 생각이 바뀌더라”고 전했다.
정소라의 이 같은 생각에 외국인들은 혼전동거에 대한 생각이 왜 바뀌었는지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이국주 씨에게도 같은 질문을 해달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소라의 이 같은 생각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정소라, 미국에서 태어났네?”, “‘비정상회담’ 정소라, 외국생활 많이 했구나”, “‘비정상회담’ 정소라,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다양한 나라의 청년들의 눈으로 본 한국 청춘들의 현실적 문제를 토론으로 짚어보는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소라.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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