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 촬영 소감 “복잡한 감정 소화 쉽지 않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5일 10시 43분


‘유혹’, SBS ‘유혹’ 화면 촬영
‘유혹’, SBS ‘유혹’ 화면 촬영
‘유혹’

배우 박하선이 ‘유혹’ 1회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15일 소속사 에스엘ENT를 통해 “1회의 나홍주는 워낙 감정의 진폭이 컸다. 홍콩 신이 첫 촬영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감정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훌륭한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의 도움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하선은 14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 드라마 ‘유혹’에서 차석훈(권상우 분)의 아내 나홍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나홍주는 사업에 실패한 남편을 다독이고 배려하는가 하면, 자신의 사망 보험금으로 석훈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마음으로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또한 박하선은 상대 배우인 권상우와 과감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애틋한 부부애를 그려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사진 = ‘유혹’, SBS ‘유혹’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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