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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정소라 父 정한영 “‘미코’ 딸 위해 미국 영주권 포기” 과거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5 10:46
2014년 7월 15일 10시 46분
입력
2014-07-15 10:42
2014년 7월 15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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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정상회담’ 정소라/jtbc
‘비정상회담 정소라’
미스코리아 정소라의 아버지 정한영이 딸을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사연이 재조명을 받았다.
정소라의 아버지 정한영은 1977년 MBC 9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이후 정한영은 탤런트에서 기업가로 변신해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 사장, 중국 상하이한국상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정소라는 아버지 정한영은 지난해 9월 한 방송에 출연해 딸을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정한영은 딸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정한영은 “젊었을 때 미국으로 건너가 어렵게 영주권을 갖게 됐다”면서 “그런데 딸이 미스코라아 대회에 출전하게 돼 해외 출신은 진이 될 수 없다는 규칙에 30년간 간직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당시 정한영은 딸 정소라가 미스코리아에 당선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내린 과감한 결정이었다. 정소라는 아버지의 지지에 힘입어 2010년 ‘제5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당선됐다.
한편, 정소라는 14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혼전동거’를 주제로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비정상회담’ 정소라는 혼전동거를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비정상회담’ 정소라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제공=‘비정상회담’ 정소라/jt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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