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한류스타 장은숙, 50 넘도록 결혼 못한 이유는
…가수 장은숙이 쉰이 넘은 나이까지도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데뷔 36년차 1세대 한류스타 장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은숙은 50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젊은 외모와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뛰어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는 오랜만에 출연한 방송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춤을 추어요’를 잠깐 선보였고, 자리에서 일어나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춤을 추며 몸매를 자랑했다.
장은숙은 "이렇게 매력있고 예쁘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초긍정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결혼을 못한 진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일하느라 그랬던 게 가장 컸던 것 같다. 그쪽으로는 눈을 돌릴 상황이 아니었다. 노래하는 가수로, 회사를 운영하는 오너로 할 일이 너무 많다. 다가온 남자도 별로 없었다"며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장은숙은 지난 1978년 1집 앨범 ‘춤을 추어요’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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