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시’ 최민식, 할리우드서도 돋보이는 카리스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5일 14시 27분


사진=영화 '루시' 영상 클립 캡쳐
사진=영화 '루시' 영상 클립 캡쳐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루시(LUCY)’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영화 ‘루시’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중 최민식과 스칼릿 조핸슨이 대면하는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최민식은 자신에게 붙잡힌 스칼릿 조핸슨에게 가방 안 물건의 정체를 묻는가 하면, 가방을 여는 비밀번호를 알려준 뒤 머뭇거리며 열지 않는 스칼렛 조핸슨에게 소리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스칼릿 조핸슨)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민식은 루시를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영화의 핵심적인 인물인 미스터 장(Mr. Jang)을 연기했다. 영화 ‘루시’는 히트작 ‘테이큰’을 제작한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최민식은 영화 ‘루시’에서 한국말 대사를 선보이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루시. 사진=영화 ‘루시’ 영상 클립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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