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송혜교, 부부로 호흡…극중 아들이 앓는 ‘조로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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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5일 15시 42분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강동원 송혜교 주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스틸 컷이 공개된 가운데, 조로증(早老症)이 관심을 끌고 있다.

조로증(早老症)이란, 정상인보다 몇 십 년은 일찍 늙어 조기 노화를 보이는 것으로 유전자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선천적 장애 중 하나로 제1염색체에 존재하는 LMNA 유전자 이상으로 나타난다.

앞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측은 1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를 통해 주연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한 것으로,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조로증(早老症)에 걸려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강동원은 극중 33세의 나이에 16세의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 ‘대수’역을, 송혜교는 극중 한때 아이돌을 꿈꿨지만 17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버린 젊은 엄마 ‘미라’역을 맡았다.

또한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활약한 백일섭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백일섭은 극중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 ‘장씨’역을 맡았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추석 시즌 개봉 예정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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