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제안…‘노다메’ 무슨 내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5일 16시 14분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스포츠 동아 DB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스포츠 동아 DB
노다메 칸타빌레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제의를 받은 가운데, ‘노다메 칸타빌레’의 내용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심은경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5일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이 하반기 말로 미뤄졌다. 이에 제작사 측에서 미팅을 요청해왔고, 제작사와 곧 접촉할 예정이나 아직 확정이라고 말씀 드릴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2006년 일본의 후지TV 드라마로 제작, 인기배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는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지만 지휘자를 목표로 하는 초일류 엘리트에 킹카인 음대생이다. 장래에 대해 고민을 하던 도중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고, 만취한 상태로 남의 집 앞에서 잠이 든다. 잠에서 깨어나 보니, 그의 앞에는 쌓여있는 쓰레기와 악취,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는 괴짜 노다 메구미(통칭 노다메)가 있다.

알고 보니 치아키는 노다메와 같은 맨션의 옆방에 살며, 같은 음대의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었던 것이다. 노다메는 목욕은 1주일에 한번, 머리는 5일에 한번 할 정도로 청결 점수는 빵점인 여자지만, 천부적인 피아니스트다. 한번 음악을 듣는 것 만으로 아무리 어려운 곡도 즉시 연주해 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노다메는 치아키의 도움으로 점점 재능을 개발하고 되고, 어릴 적 사고로 비행기 트라우마가 생긴 치아키 역시 노다메의 최면술 덕분에 비행기를 타고 국외로 나갈 수 있게 된다.

사진 =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스포츠 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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