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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이시은, “드라마에서 백번 이혼, 현실에선 잘 살고 있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6 13:19
2014년 7월 16일 13시 19분
입력
2014-07-16 13:11
2014년 7월 16일 1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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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화면 촬영
이시은
배우 이시은이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15일 방송에서는 ‘질풍노도 사춘기 VS 짜증폭발 갱년기, 더 무서운 것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시은의 남편 박교영 씨는 “(이시은이) 드라마 ‘사랑과 전쟁’ 이미지 때문에 그렇지, 천상 여자다. 여리고 약하고 눈물 많고 그런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시은은 “제가 사랑과 전쟁을 많이 찍어서 오해를 많이 받는다. 드라마에서 그렇게 백번 이혼했지만 지금 잘 살고 있고 드라마에서 (이혼을) 많이 해서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교영 씨는 “예전에는 정말 많이 화내봤자 ‘진짜’, ‘참’ 이 정도였다. 오늘 운전하고 오는데 ‘저 새끼가’라고 말하는데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박교영 씨는 아내 이시은이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죠. 적어도 끝사랑 아닐까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은 이혼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이시은, 정말 예쁜데” “이시은, 드라마 이미지 때문에 고생이겠다” “이시은, 잘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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