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밴드, 자작곡 ‘에어컨 좀’ 공개… 축축한 겨드랑이 “폭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6일 15시 20분


수요일밴드 ‘에어컨 좀’
사진= 수요일밴드의 ‘에어컨 좀’
수요일밴드 ‘에어컨 좀’ 사진= 수요일밴드의 ‘에어컨 좀’
수요일밴드 ‘에어컨 좀’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수요일 밴드’가 ‘에어컨 좀’라는 곡을 공개했다.

수요일 밴드는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자작곡 ‘에어컨 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자작곡 ‘에어컨 좀’은 여름철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학생과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교실은 중앙 제어 시스템 때문에 32도가 넘어가는 반면, 교무실과 행정실은 땀 한 방울 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더위에 지쳐 책상 위에 쓰러진 교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교사는 축축하게 젖은 겨드랑이를 들어올리는 등 무더위에 지친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한편 2013년 10월 데뷔한 수요일밴드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빨래’, ‘혼자’, ‘직업병’ 등을 발표했다.

수요일밴드 ‘에어컨 좀’을 본 누리꾼들은 “수요일밴드 ‘에어컨 좀’, 너무 웃겨” “수요일밴드 ‘에어컨 좀’, 공감된다” “수요일밴드 ‘에어컨 좀’, 초등학교 교사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수요일밴드의 ‘에어컨 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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