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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터널3D’ 도희, 첫 스크린 도전 소감…"감정 표현 어려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6 16:46
2014년 7월 16일 16시 46분
입력
2014-07-16 16:23
2014년 7월 16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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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동아닷컴DB
배우 도희가 첫 영화 도전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도희는 1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터널3D’(감독 박규택, 제작 필마픽쳐스 마당 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드라마보다 영화가 감정 표현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터널3D’에서 도희는 사연이 있는 미스테리한 소녀 역을 맡았다.
도희는 “‘응답하라 1994’과는 환경도 다르고 연기하는 감정도 다른 것 같다. 감정 표현이 정말 어려웠다. 연기가 부족하면 부족하다 해주시고 원하시는 것을 말해주셔서 많이 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희는 “서울말 연기에 사실 조금 부담이 있었다. 사투리를 쓰지 않는 설정 때문에 연습을 많이 했다” 며 연기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스크린 데뷔를 호러물을 선택한 것에 대해 “공포물이라 참여한 것이 아니라 좋은 작품을 봤는데 우연찮게 공포물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터널3D'는 재벌 2세 기철의 제안으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우연한 사고로 살인을 저지른 뒤 터널에 갇히면서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다.
국내 공포영화 최초로 Full 3D 촬영 방식을 도입했으며 박규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3일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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