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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전속계약, 첫 매니저와 9년 만에 재회 “의리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7 15:15
2014년 7월 17일 15시 15분
입력
2014-07-17 15:09
2014년 7월 17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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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전속계약. 사진= 쥬스엔터테인먼트
알리 전속계약
가수 알리가 첫 걸음을 함께 한 매니저와 손을 잡았다.
알리의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알리가 2005년 첫 걸음을 함께 한 매니저가 대표로 있는 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속 계약은 많은 회사의 러브 콜을 뒤로 한 채, 전 매니저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알리는 “쥬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지만 저만의 색과 음악성은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쥬스엔터테인먼트 박정수 대표는 “알리와 다시 재회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기존 알리의 음악성과 쥬스엔터테인먼트만의 색깔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알리는 2009년 미니 앨범 ‘애프터 더 러브 해스 건(After The Love Has Gone)’으로 데뷔했다. ‘지우개’, ‘365일’, ‘촌스럽게 굴지마’, ‘별 짓 다해봤는데’ 등을 발표했다.
사진= 쥬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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