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VS 전지현, 특급 남편의 압도적 프러포즈 어땠기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7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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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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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와 전지현.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다. 김희애(1967년생)는 40대 후반, 전지현(1981년생)은 30대 중반이라 나이 차가 크다. 그런 두 사람을 라이벌로 규정하면 무리일까.

20일 첫 방송 되는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압도적 7'에서는 강력한 라이벌로 '김희애 VS 전지현'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선 김희애와 전지현이 받은 남다른 프로포즈가 공개된다.

김희애의 남편은 한글과 컴퓨터 창립자인 컴퓨터 전문가 이찬진 씨. 그는 서른 살에 신고한 재산이 32억 원일 정도로 성공한 벤처사업가로 통한다. 하지만 평소 검소한 생활로도 유명하다. 김희애와 데이트할 때도 구두 밑창이 떨어져서 양말이 비에 젖을 정도로 털털했던 그는 김희애에게 "다이아몬드는 받을 생각도 하지마"라는 말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전지현의 남편은 전지현과 동갑내기인 최준혁 씨로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에 뒤지지 않는 완벽남으로 알려졌다. 외모와 재력을 모두 겸비한 그는 전지현에게 "여권 갖고 와"라고 말하더니 바로 일본으로 직행, 드라마틱한 프로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져 여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배우의 시월드, 인맥, 재테크 등 다양한 항목에서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압도적 7'은 누가 앞서는지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두 가지를 놓고 7개 항목으로 완벽 비교 분석하는 신개념 라이벌 토크쇼.

매주 일요일 저녁 7시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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