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김구라에 전화해 “내가 듣보잡입니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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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7일 17시 36분


이주현.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쳐
이주현.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김구라-이주현

개그맨 김구라와 배우 이주현 사이에 벌어졌던 에피소드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동준,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배우 이재윤, 가수 스윙스가 출연해 ‘전설의 주먹 특집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동준은 자신을 연예계 싸움 1위라고 주장하며, 기존 1위에 올라있던 배우 박남현을 밀어내고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등 MC들이 준비한 연예계 싸움 차트의 순위를 다시 매겼다.

이 과정에서 MC 김구라는 “이주현을 (기존 8위에서)7위로 올려주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윤종신은 “이주현이 김구라한테 전화해서 ‘내가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입니까?’ 했다더라”며 “그래서 김구라가 지금 쫄아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쫄아 있는 게 아니다. 동생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뒤이어 이동준이 “그 밑으로는 알아서 해라”라고 무관심한 표정으로 말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배우 이주현은 지난 1996년 KBS 슈퍼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드라마 ‘자명고’, ‘분홍립스틱’, 영화 ‘무도리’, ‘미스터 주부퀴즈왕’ 등이 있다.

이주현.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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