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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엑소 백현, “팬 여러분 상처받지 말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7 17:47
2014년 7월 17일 17시 47분
입력
2014-07-17 17:46
2014년 7월 17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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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엑소 백현’
그룹 엑소의 백현이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의 열애와 관련해 처음으로 심경을 전달했다.
백현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여러분들께 많이 늦었지만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긴다”고 글을 업로드했다.
백현은 “여러 번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지만 변명만 늘어놓는 것 같아 마음을 전할 그리고 오해들을 풀 용기가 안 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 와서 그런 말들이 무의미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글로 인해 또 마음 상하시진 않을지 그래서 또 글 올린 걸 후회하게 될까봐 지금도 걱정되고 마음이 복잡하다. 하지만 제 진심을 꼭 전하고 싶어 글을 적어본다”고 글을 적는 이유를 전했다.
이어 백현은 “항상 소중한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더 이상 저희 팬 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께 천천히 열심히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현은 “결코 엑소를 가볍게 표현한 적이 없었다는 말씀만큼은 꼭 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엑소 백현이 되겠다. 꼭 이 글만은 진심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백현이 작성한 글은 삭제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현과 태연은 지난달 19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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