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결혼전야’ 김현숙, “눈 떠보니 남편과 키스하는 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8일 09시 20분


‘막돼먹은 결혼전야’ 사진= tvN 특집프로그램 ‘막돼먹은 결혼전야’ 화면 촬영
‘막돼먹은 결혼전야’ 사진= tvN 특집프로그램 ‘막돼먹은 결혼전야’ 화면 촬영
‘막돼먹은 결혼전야’

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이 결혼 전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tvN 특집프로그램 ‘막돼먹은 결혼전야’ 17일 방송에서는 김현숙이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현숙은 “남편이 1년 전 공연관람을 왔다. 남편이 나와 함께 공연한 뮤지컬 배우의 아는 동생이더라”고 입을 열었다.

김현숙은 “공연 중 내가 관객 한 분을 찍는 장면이 있었는데, 수백 명 관객 중 내가 그 분을 찍었다. 공연 때는 그 분이 누구인지 몰랐는데 뒤풀이에서 만나니 사투리를 막 쓰더라. 고향이 나와 같은 부산이라 더 친근하고 편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숙은 “그날 술을 먹고 3차까지 갔다. 남편과 어쩌다 차 안에서 대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이미 입술이 부딪히고 있었다. 나도 놀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12일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tvN 특집프로그램 ‘막돼먹은 결혼전야’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촬영장 비하인인드 스토리와 김현숙의 결혼 러스 스토리를 공개했다. 총 1부작으로 17일 밤 11시 방송됐다.

사진= tvN 특집프로그램 ‘막돼먹은 결혼전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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