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San-E)의 신곡 ‘쇼유더머니’가 디스 논란에 휩싸이면서 과거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디스 논란도 재조명을 받았다.
산이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소속사였던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디스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산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 모어 JYP(No More JYP)’ 음원을 소개했다.
이 곡에는 “맛 좋은 산 데뷘 상당했지 망했지 인정 내 탓 그 대가로 3년째 랩 선생으로 퇴락”, “JYP 오해는 하지마. 절대 계약이 끝났다는 게 아니야. 이제 더 이상 회사 이름 아래 빌붙지 않겠다는 뜻. 배신하려거나 건방지려거나 앙갚음 하려거나 하는 마음 버렸었다” 등의 가사가 언급돼 디스 논란이 일었다.
또 산이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JYP 대표 박진영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산이는 과거 소속사 대표였던 박진영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면서도 “지금은 JYP와 좋게좋게 잘 지내고 있다”고 수습했다.
한편, 18일 발표된 산이의 ‘쇼유더머니’는 특정 가수를 디스한 곡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산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쇼유더머니’ 힙합 팬들에게 하도 까이고 까여서 그것들에 대해 하고 싶은 말 한 것. 특정인물 디스 아님. 계속
열심히 할게요”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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