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VS 씨잼, 스윙스 “도망가고 싶은 마음”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18일 17시 25분


사진=Mnet ‘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쳐
사진=Mnet ‘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쳐
스윙스가 기리보이를 탈락시키며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 3차 오디션에서는 둘 중 한 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1대 1 배틀이 펼쳐졌다.

3차 예선에 올라온 46명의 래퍼 지원자들 가운데 스윙스의 '저스트 뮤직' 소속 래퍼인 씨잼과 기리보이가 맞붙었다.

두 사람의 배틀에 대해 스윙스는 "꿈에도 몰랐다. 둘이 붙을지는… 멘붕이다"라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두 실력파 래퍼는 첫 무대에서 동점을 얻어 재대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씨잼이 기리보이를 누르고 다음 단계로 올라갔다.

이에 결과를 발표하면서 스윙스는 "사형 선고라고 해야 하나. 결국 이 버튼은 내가 눌러야 하는데 진짜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기리보이 씨잼 소식에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도 잘했는데" "씨잼 기리보이 둘다 잘하더라" "기리보이, 이제 못보는건가요.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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