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서 남궁민·홍진영 부부는 결혼 100일을 기념해 둘만의 로맨틱한 디너를 즐겼다.
남궁민이 코스 요리를 음미하며 "실제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거 같다"고 말하자, 홍진영은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처럼 상황극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남궁민은 재벌 실장님을, 홍진영은 가난한 여비서 역을 맡아 불꽃연기를 펼쳤다. 곧 이어 두 사람은 각자 역할을 바꿔 진영이 재벌 상속녀를, 남궁민은 가난한 약혼자 역을 맡아 상황극을 꾸미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상황극에 몰입한 남궁민이 무릎을 꿇고 주저앉기도 했다고. 또 홍진영은 “첫 만남 때부터 준비한 선물이었는데 이제야 주게 됐다”며 이벤트를 준비, 남궁민을 감동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궁민·홍진영 부부의 결혼 100일 기념 디너 데이트는 1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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