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곤장, 잘못 시인해… “불면증이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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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9일 19시 50분


출처= MBC '무한도전'
출처= MBC '무한도전'
‘박명수 곤장’

박명수가 곤장 청문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녹화 중 숙면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 준 박명수가 곤장 2호의 주인공이 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박명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특집을 녹화하던 중 자주 졸거나 숙면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명수의 태도를 강력하게 비판했고, 결국 곤장 2호령이 결정났다.

박명수는 쏟아지는 증거 영상 앞에 불면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사실 불면증이 좀 있다. 수면제를 아무리 먹어도 잠이 안 온다. 녹화 시간에 피곤해서 졸았던 것 같다. 죄송하다”면서 잘못을 시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곤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어쩌나?”, “봐 줘야 하지 않나?”, “빵빵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일 열린 'KSF' 결승전에 참여한 멤버들의 주행 결과가 공개됐다. 아쉽게도 모두들 완주에서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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