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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박2일’ 김명호 선생님, “자신의 삶에 당당하길” 애틋한 진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21 08:58
2014년 7월 21일 08시 58분
입력
2014-07-21 08:50
2014년 7월 21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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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선생님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촬영
‘1박2일’ 선생님
‘1박2일’ 김명호 국사선생님이 제자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20일 방송에서는 다양한 매력의 선생님이 총출동하는 ‘선생님 올스타’ 특집이 방영됐다.
이날 선생님들은 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1분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때 한번 물면 놓지 않아 ‘크레이지 독’이라 불리는 김명호 국사선생님이 일어섰다.
김명호 국사선생님은 시작부터 “말 좀 잘 들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호 국사선생님은 “종 쳤을 때 자리에 앉아라. 말투나 표정은 윗사람에게 공손히 해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후 김명호 국사선생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회 나가서 출세하라고는 말 안한다. 출세하기 위해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사람이 많지 않냐”고 말했다.
김명호 선생님은 “그럼 당한 사람들이 또 남의 눈에 피눈물 낼 거 아니냐. 그저 자신의 삶에 당당하고 바르게 자라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1박2일’ 김명호 선생님을 본 누리꾼들은 “‘1박2일’ 선생님, 선생님의 진심” “‘1박2일’ 선생님, 감동이다” “‘1박2일’ 선생님, 혼내시던 마음이 그런 거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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