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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억수르, 만수르에서 이름 변경한 이유…외교적 결례 우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1 09:59
2014년 7월 21일 09시 59분
입력
2014-07-21 09:49
2014년 7월 21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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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억수르’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만수르’가 ‘억수르’로 이름을 바꿔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첫 방송에서 ‘만수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던 이 코너가 이름을 변경한 데에는 한국석유공사 측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석유공사 측이 첫 방송후 국제석유투자회사(IPIC)의 사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부총리인 만수르에 대한 외교적 결례를 걱정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송준근은 로또 1등에 당첨되기 위해 무려 220억 어치의 복권을 구입한 후 “이게 되긴 되는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개그콘서트 억수르’ 소식에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억수르, 쿨하게 넘어갈 것 같은데” , “개그콘서트 억수르, 그래서 이름 바꿨구나” , “개그콘서트 억수르, 요즘 제일 재밌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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