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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마지막회, 이문재-장효인 달달한 고백 “부러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1 10:31
2014년 7월 21일 10시 31분
입력
2014-07-21 10:27
2014년 7월 21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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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마지막 회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두근두근’ 화면 촬영
‘두근두근’ 마지막 회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근두근’이 종영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20일 방송에서는 코너 ‘두근두근’의 마지막 회가 방영됐다. 앞서 이문재와 장효인은 친구 이상의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이날 이문재는 할 말 있다며 장효인을 집 앞으로 불러냈다. 장효인은 “이상해. 옷도 쫙 빼입고 지난주부터 분위기 잡고. 너 나한테 고백이라도 하려고 그러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문재는 “나 너랑 친구 못하겠다. 나 너 좋아해. 내가 너를 좋아한다”며 고백했다. 이에 장효인은 “못 들은 걸로 할게”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장효인은 집으로 들어갔다가, 원피스 차림으로 재등장했다. 장효인은 “다시 이야기해. 트레이닝복 입고 있는데 고백하는 게 어디있냐”고 타박했다.
이문재는 “너 좋아해. 많이”라고 다시 고백했고 장효인은 이문재의 손을 잡으며 고백에 응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결말에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두근두근’ 마지막 회를 본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마지막 회, 원하던 결말” “‘두근두근’ 마지막 회, 아쉬워” “‘두근두근’ 마지막 회, 더 보고 싶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두근두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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