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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김상중 예능감 폭발, 과거 런닝맨에서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1 11:28
2014년 7월 21일 11시 28분
입력
2014-07-21 10:26
2014년 7월 21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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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캡쳐
‘김상중’
배우 김상중이 SBS ‘TV 동물농장’에 내레이션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김상중이 내레이션 한 ‘곰사파리의 여신 유토 폭행사건’이 소개됐다.
이날 김상중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속 말투로 내레이션을 이어가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상중은 자신의 유행어가 된 “그런데 말입니다”를 섞어가며 “해당 곰들은 진술을 거부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등 재치 있는 멘트로 방송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상중의 재치 있는 입담에 누리꾼들은 “동물농장 김상중, 정말 재미있다”, “동물농장 김상중, 연기자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의 예능감은 지난 2012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서 한차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김상중은 ‘추적자 외전’을 주제로 배우 장신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자신을 쫓아온 김상중의 모습에 놀랐고, 이에 그는 학교 선후배 관계임을 김상중에게 강조하며 탈출의 기회를 노렸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그것이 알고 싶다’ 속 김상중의 말투를 따라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김상중은 웃는 얼굴로 “그런데 말입니다”라고 되받아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동물농장 김상중.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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