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할 만한 한류스타…이종석·김우빈 1순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7월 22일 06시 55분


이종석-김우빈(오른쪽). 동아닷컴DB
이종석-김우빈(오른쪽). 동아닷컴DB
■ 한류 4인방 인기 이을 차세대 스타는?

‘한류 4인방(이민호·김수현·장근석·박해진)’의 인기를 이을 차세대 스타는 누구일까. 전문가들은 단연 이종석과 김우빈 등을 꼽는다. 이종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을 통해 인지도를 쌓는 데 성공했고, ‘상속자들’로 얼굴을 알린 김우빈도 현지에서 단독 팬미팅까지 진행하는 등 입지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안혁모 IHQ연기아카데미 캐스트 원장은 “두 사람은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외모를 지녀 충분히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오인규 한류학센터장 역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여성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어필함으로써 ‘대박’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차세대로 꼽히는 이들이 향후 더욱 친근하고 호의적인 스킨십을 이어가라는 조언을 내놓는다. 안 원장은 “실제로 최근 한 한류스타가 공개 무대에서 피곤한 표정으로 불쾌감을 안겨준 사례가 있다”면서 “현지 팬들에게 좀 더 진솔하게 다가가 친근함을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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