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차인표에 먼저 고백 “한손으로 운전 잘해”…무슨 뜻?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2일 09시 19분


‘힐링캠프’ 신애라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신애라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신애라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신애라가 남편인 배우 차인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1일 방송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신애라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신애라는 “금방 친해지는 사람이 좋은데, 차인표는 격식을 갖추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애라와 차인표는 1994년 6월 방송된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처음 만났다.

신애라는 “그런데 촬영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찍으면서 유명해졌는데 한결 같더라. 제일 막내 스태프한테 잘하고 챙겨주더라. 그냥 가벼운 사람은 아니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애라는 “어느 날 차인표를 제 차로 택시 타는 곳까지 데려다주게 됐다.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표현 안 하면 평생 혼자 살 남자라고 생각했기에 내가 먼저 고백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내가 ‘나 한손으로도 운전 잘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차인표가 ‘내가 이 손을 잡으면 결혼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는 1995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힐링캠프’ 신애라.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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