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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박영선, 최민수에게 영상편지 “발연기해서 미안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22 11:48
2014년 7월 22일 11시 48분
입력
2014-07-22 11:45
2014년 7월 22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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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최민수 사진=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박영선 최민수
모델 겸 배우 박영선이 배우 최민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22일 방송에서는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모델 박영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영선은 근황을 전하며 1995년 개봉했던 영화 ‘리허설’에서 최민수와 호흡을 맞췄던 일을 언급했다.
박영선은 “내가 연기를 정말 못한다. 정말 많이 죄송했다. 최민수 오빠도 화가 났을 것이다. 최민수뿐만 아니라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선은 영상편지를 통해 “최민수 선배. 그때 내가 발연기 해서 미안하다. 다음에는 손연기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선 최민수 사과를 본 누리꾼들은 “박영선 최민수, 손연기는 뭐야” “박영선 최민수, 웃기다” “박영선 최민수, 센스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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