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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매직아이’ 지석진 “8세 연하 아내, 100일 동안 매일 만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23 08:25
2014년 7월 23일 08시 25분
입력
2014-07-23 08:15
2014년 7월 23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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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지석진 아내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화면 촬영
홍진경 지석진 아내
모델 홍진경이 개그맨 지석진의 아내 류수정 씨를 언급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22일 방송에서는 배우 박정철과 이정진, 개그맨 지석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석진은 “난 1999년에 결혼했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지석진의) 아내 분이 정선희 언니의 스타일리스트였다. 나와도 친하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홍진경에게 “정선희 씨가 뭐라고 했느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선희언니가 ‘너 미쳤냐’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지석진은 “맞다. 나는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 무명이었고 아내는 괜찮은 사람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는 인기녀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아내에게) 조금이라도 만나만 보자고 해서 5분을 만나더라도 매일 만났다. 정말 아쉽게 잠깐잠깐 보다보니 100일을 만나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문소리는 “100일 정성을 들이면 곰도 사람이 되지 않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석진은 1999년 8세 연하 류수정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홍진경 지석진 아내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홍진경 지석진 아내, 연하구나” “홍진경 지석진 아내, 문소리 웃겨” “홍진경 지석진 아내, 그랬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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