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결혼, 예비신랑은 누구? 이상형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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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13시 54분


사진 = 이윤지 결혼/나무엑터스 제공
사진 = 이윤지 결혼/나무엑터스 제공
이윤지 결혼

결혼을 앞둔 배우 이윤지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을 받았다.

이윤지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 자신의 오랜 이상형으로 배우 지진희를 꼽은 바 있다.

이윤지는 지난 2012년 10월 방송된 ‘강심장’에서 “예전부터 지진희의 팬이어서 시상식에서도 쫓아가서 사진을 찍은 적도 있고 다음에 작품 같이 하자고 말한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윤지는 “남자다운 턱선과 부리부리 하지 않은 눈매가 좋다”며 지진희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연락을 하고 지내냐는 물음에 “팬이다 보니 더욱 조심스럽다”며 “지진희? 라고 물음표로 이름을 저장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윤지는 1월 18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도 지진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윤지는 “내 이상형이 지진희 선배님이다. 사극에서 그 분이 날 (칼로) 찔러 주셨다”며 사극 소품이었던 칼을 간직하고 있기도 했다.

이윤지는 “칼에 찔린 후 제가 지진희 씨 품에 안기는 장면이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지진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SBS 드라마 ‘대풍수’에서 지진희와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한편,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이윤지가 9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윤지와 예비신랑은 10년 동안 편히 알고 지낸 친한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된 지 3, 4개월 정도 됐다. 예비신랑은 33세의 치과의사로 배려심 깊고 듬직한 성품이다”고 전했다.

사진 = 이윤지 결혼/나무엑터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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