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깜짝 결혼’ 예비신랑은 누구? ‘훈남’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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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14시 39분


사진제공=이윤지 결혼/나무엑터스
사진제공=이윤지 결혼/나무엑터스
이윤지 결혼

배우 이윤지(30)가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이윤지가 9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윤지와 예비 신랑은 10년 동안 편히 알고 지낸 친한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된 지 3-4개월 정도 됐다. 예비 신랑은 33세의 치과의사로 배려심 깊고 듬직한 성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온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결혼 또한 자연스럽게 결정하게 됐다”며 “식은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로서, 또 한 여자로서 다시 시작될 이윤지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사랑으로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지는 2003년 KBS2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서 얼굴을 알린 뒤 시트콤 ‘논스톱 시즌4’, 드라마 ‘더킹투하츠’, ‘대풍수’, ‘대왕세종’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공=이윤지 결혼/나무엑터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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