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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승환, “서태지 신해철과 합동공연, 좋은 본보기 될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3 17:43
2014년 7월 23일 17시 43분
입력
2014-07-23 17:37
2014년 7월 23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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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서태지, 신해철과의 합동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환은 가수 신해철이 서태지와 함께 3인 합동 공연을 제안한 것에 대해 “함께 합동공연을 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이승환은 “합동공연을 한다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고 팬들도 좋아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태균은 “이승환과 신해철이 허락했으니 이제 서태지만 오케이하면 된다”며 “방송 듣고 있다면 문자로 보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일 ‘컬투쇼’에서 “전에 누군가가 우리들의 합동공연 성사 여부를 인터넷에 올렸다. 내가 장난으로 ‘까짓 거 하지 뭐. 서명 2만 명 받아오면 할게’라고 했는데 각 팬클럽에서 서명을 받아왔다. 그래서 2년 정도 숨어 살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승환 서태지 신해철 합동공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꿈의 콘서트네”, “어마어마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컬투쇼 (이승환 서태지 신해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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