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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리사와 함께한 작품 언급에 “연애하려고 공연하는 건 아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09:17
2014년 7월 24일 09시 17분
입력
2014-07-24 09:15
2014년 7월 24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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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리사.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송창의 리사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송창의가 전 여자친구인 가수 리사와 관련한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웃긴 놈, 안 웃긴 놈, 엉뚱한 놈, 모르는 놈-놈놈놈놈’ 특집으로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 중인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송창의의 전 여자친구인 리사를 언급하며 “뮤지컬계에서 좋은 연인 아니었나? 작품도 많이 했다고 알고 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송창의는 리사와 함께 ‘광화문 연가’와 ‘요셉 어메이징’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고 답하면서도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MC들의 질문세례는 멈추지 않았다.
송창의는 “잘 된 작품은 커플이 되더라. 안 된 작품도 커플이 되나?”라는 질문에 “연애하려고 공연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 밖에도 송창의는 리사와 헤어진 이후 이어진 소속사 이적 문제, 연애 스타일 등의 이야기가 계속되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들은 “재밌자고 하는 거다”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한편 송창의는 지난해 5월 리사와 2년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송창의-리사.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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