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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채영 위암 투병중 향년 41세로 세상 떠나…소속사 “유언은 없었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24 09:19
2014년 7월 24일 09시 19분
입력
2014-07-24 09:14
2014년 7월 24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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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0엔터테인먼트
유채영 위암 투병중 향년 41세로 세상 떠나…소속사 “유언은 없었다”
위암 말기로 투병중이던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세상을 떠났다.
24일 오전 故 유채영 소속사 측은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향년 41세(만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故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도중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발견하고 암세포 일부만 제거한 채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룹 쿨의 멤버로 활동한 유채영은 1995년 쿨에서 탈퇴한 뒤 1999년 솔로로 활동했으며, 이후 코믹한 연기활동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유채영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채영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채영 사망, 너무 안타깝네요”, “유채영 사망, 좋은곳에서 아프지마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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