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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역할 완벽 소화…“연기 실감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3:56
2014년 7월 24일 13시 56분
입력
2014-07-24 09:58
2014년 7월 24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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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화면 캡쳐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배우 이광수의 ‘투렛증후군’ 연기가 화제다.
지난 23일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광수는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첫 방송된 드라마 속 이광수는 지해수 역의 공효진과 조동민 역의 성동일과 함께 사는 홈메이트로 등장했다.
박수광은 조동민의 방문을 열었고, 기러기 아빠 조동민이 오랜만에 만난 아내와 함께 침대에 누워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에 놀란 박수광은 갑자기 이상한 표정을 짓고 소리를 냈다. 이를 본 조동민은 깜짝 놀란 아내에게 “투렛증후군이다. 1분만 참아라”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이 장면에서 박수광 역의 이광수는 얼굴 근육을 일그러뜨리고 온 몸을 흔들며 투렛 증후군 증세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투렛증후군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투렛증후군 이광수 연기 실감난다”, “'괜찮아 사랑이야' 투렛증후군 이광수, 연습 어떻게 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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