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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스’ 송창의 “좋게 헤어졌다”…리사 과거 심경 “서로 응원해주며 잘 지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2:12
2014년 7월 24일 12시 12분
입력
2014-07-24 12:10
2014년 7월 24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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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동아닷컴 DB
리사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전 남자친구였던 송창의와의 연애사가 언급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결별 심경도 재조명 받았다.
리사는 지난 해 8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송창의와 결별한 심정을 밝혔다.
당시 리사는 “나는 잘 지내고 있다. (송창의와) 서로 응원을 해주면서 잘 이야기했기 때문에 특별히 많이 힘들고 그런 건 없다”며 “열심히 연습을 하면서, 작품에 몰두하면서 지냈다”고 털어놨다.
리사와 송창의는 지난 2011년 3월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성격차로 3년 만에 결별했다.
한편, 24일 리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잘지내고 있는데 왜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한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토로한 것으로 풀이된다. MC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송창의에게 전 여자친구인 리사와 관련한 질문을 여러 차례 건네 송창의를 당황케 했다.
송창의는 결별 질문에 “(리사와)오래 사귀었다. 좋게 헤어졌다”라고 답하며 웃었지만 불편한 심경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또한 송창의는 리사와 헤어진 이후 이어진 소속사 이적 문제부터 함께 공연했던 작품, 그리고 연애 스타일 등의 이야기가 계속되자 진땀을 뺐다. 이에 MC 들은 “재밌자고 하는 거다”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사진 = 리사,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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