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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임’ 포맨, 실력파 에일리에 압도적 승리…표 차이가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3:51
2014년 7월 24일 13시 51분
입력
2014-07-24 13:41
2014년 7월 24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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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임, Mnet ‘싱어게임’ 화면 촬영
싱어게임
그룹 포맨(4MEN)이 실력파 가수 에일리에게 완승을 거뒀다.
23일 방송된 Mnet ‘싱어게임’ 첫 회에서는 ‘헤어진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가수들이 노래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싱어게임’은 윤민수, 포맨, 벤, 미가 소속한 와이후엔터프라이즈와 휘성, 에일리, 럭키제이가 소속된 YMC가 배틀을 펼친 ‘소속사 레이블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에일리와 포맨은 각각 가수 하림의 곡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정인 ‘미워요’를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에일리는 하림의 담담한 노래를 애절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또 다른 느낌으로 바꿨다. 에일리와 맞대결을 한 포맨 역시 정인의 ‘미워요’를 선곡해 힘 있으면서도 절묘한 화음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두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인 ‘이별한지 1년 미만된’ 관객들은 75대 25로 포맨의 손을 들어줬다. 포맨은 압도적인 표 차이에 “너무 많은 표를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얼떨떨한 표정을 보였다.
한편 Mnet ‘싱어게임’은 MC 노홍철의 진행으로 소속사간의 노래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총 3부작이며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싱어게임, Mnet ‘싱어게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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