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송창의 결별’ 노골적 언급에 불쾌감 표출…‘라디오스타’ 제작진 입장은?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24일 14시 41분


사진제공=송창의-리사/광화문연가 포스터
사진제공=송창의-리사/광화문연가 포스터
송창의 리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측이 배우 송창의와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의 결별을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언급한데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24일 OSEN에 따르면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그리고 이미 헤어진 연인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이번에 우리 프로그램이 실수를 했다. 당사자인 리사 씨의 마음이 어떨지 배려하지 못하고 조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송창의는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로부터 전 여자친구 리사에 관한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MC들은 송창의에게 “리사와 오래 사귀지 않았느냐”며 돌직구를 던졌고 당황한 송창의는 “오래 사귀었다. 좋게 헤어졌다”고 답했다. 이후에도 리사에 관한 질문이 계속돼 송창의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리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송창의와 리사는 2011년 6월 2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지만 열애 2년만인 2013년 7월 30일 결별했다.

사진제공=송창의-리사/광화문연가 포스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