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열린 ‘해적’의 언론시사회에서 이석훈 감독은 “‘해적’이‘캐리비안의 해적’과 비교해 바다라는 배경이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이 다르고 훨씬 재미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확실히 믿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경영은 경쟁작 ‘군도, ‘명량’, ‘해무’를 차례로 언급하며“‘군도’로 즐겁고 ‘명량’으로 감동받고 ‘해적’으로 많이 웃고 ‘해무’로 치열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 ‘해적’은 1392년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던 당시 개국공신이 되지 못한 인물들에 대해 다룬 영화로,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 해적은 8월 6일 개봉 예정이다.
해적 이석훈 감독의 자신감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적 이석훈 감독 자신감, 이정도 자신감은 있어야지”, “해적 이석훈 감독 자신감, 경쟁이 치열하네”, “해적 이석훈 감독 자신감, 어떤 영화가 대박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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