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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라디오스타’에 불편한 심경 드러내…‘송창의 결별’ 언급 어땠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6:12
2014년 7월 24일 16시 12분
입력
2014-07-24 16:08
2014년 7월 24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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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고=리사/동아닷컴DB
가수 리사가 MBC ‘라디오스타’ 방송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리사는 2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잘지내고 있는데 왜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23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한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토로한 것으로 풀이된다. MC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송창의에게 전 여자친구인 리사와 관련한 질문을 여러 차례 건네 송창의를 당황케 했다.
MC 김구라는 “송창의와 사귀기 전에 리사가 내 라디오에 나왔다. 리사가 엄친딸에 얼굴도 예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재주도 많았다. 또 리사 아버지가 외교관에 내가 딱 좋아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잘 지켜보고 있는데 둘이 사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송창의는 리사와 헤어진 이후 이어진 소속사 이적 문제부터 함께 공연했던 작품, 연애 스타일 등의 이야기가 계속되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들은 “재밌자고 하는 거다”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한편, 송창의는 지난해 5월 리사와 2년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제고=리사/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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