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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절친 故 유채영 사망 애도 “기도해주세요…수진아 잘 가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6:39
2014년 7월 24일 16시 39분
입력
2014-07-24 16:33
2014년 7월 24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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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150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채영 사망, 김창렬
위암 투병 중 사망한 연기자 겸 가수 故 유채영(본명 김수진·41)에게 ‘절친’ 김창렬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가수 김창렬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적 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축복했는데 멀리 떠났네요. 그녀를 아는 모든 분들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기도해 주세요. 채영아…아니 수진아 잘가라”라는 글을 남겼다.
김창렬은 지난 2008년 故 유채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는 등 우정을 과시한 바 있었다. 앞서 21일 故 유채영의 위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날에도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 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남편과 가족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사망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故유채영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상주 김주환)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6일 토요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채영 사망. 사진 = 150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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