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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 빈소 마련, “밝았던 모습 기억해주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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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16:40
2014년 7월 24일 16시 40분
입력
2014-07-24 16:30
2014년 7월 24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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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위암 투병 끝에 결국 24일 오전 8시 향년 41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 유채영은 입원 중이던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특별한 유언은 없었다.
앞서 고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했지만 암세포가 다른 곳에 전이돼 호전되지 못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 유채영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 유채영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유채영 사망, 부디 좋은 곳으로 갔으면”, “고 유채영 사망, 슬픈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사진 l 150엔터테인먼트 (고 유채영 사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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