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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제작진, 리사에 사과…“배려하지 못해 죄송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6:40
2014년 7월 24일 16시 40분
입력
2014-07-24 16:35
2014년 7월 24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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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송창의 라디오스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측이 한 언론 매체를 통해 배우 송창의와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의 결별을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언급한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4일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그리고 이미 헤어진 연인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이번에 우리 프로그램이 실수를 했다. 당사자인 리사 씨의 마음이 어떨지 배려하지 못하고 조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송창의는 23일 전파를 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로부터 전 여자친구 리사에 관한 질문을 받고 난감해했다.
MC들은 송창의에게 “리사와 오래 사귀지 않았느냐”며 돌직구를 던졌고 당황한 송창의는 “오래 사귀었다. 좋게 헤어졌다”고 대답했다. 이후에도 리사에 관한 질문이 계속되자 송창의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리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표출했다.
‘리사 송창의 라디오스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사 송창의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경솔했어” , “리사 송창의 라디오스타, 송창의한테도 사과해야 할 것 같던데” , “리사 송창의 라디오스타, 둘 다 기분 안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5월 송창의와 리사는 2년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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