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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윤민수 ‘지나간다’ 열창…방청객 감동 시키고 우승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24 16:40
2014년 7월 24일 16시 40분
입력
2014-07-24 16:37
2014년 7월 24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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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싱어게임' 캡처
가수 윤민수가 후배 가수 벤과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듀엣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net '싱어게임'에서 윤민수와 벤은 3라운드에서 '헤어진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테마로 휘성과 대결을 펼쳤다.
김범수의 솔로곡인 '지나간다'를 듀엣으로 부른 윤민수와 벤은 솔로곡인 원곡과는 다르게 남녀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민수의 애절한 목소리와 벤의 맑은 목소리가 조화를 잘 이루어 방청객을 감동 시켰다.
또한 곡 후반부로 갈수록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윤민수와 벤이 부른 '지나간다'는 휘성이 부른 '기억해줘'를 52대 4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벤과 윤민수의 지나간다를 들은 네티즌들은 "윤민수 지나간다, 색다른 느낌" "윤민수 지나간다, 들을수록 좋다" "윤민수 지나간다, 애절한 목소리에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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