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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정준호, 前 로드매니저에 절도 피해…“계좌에서 거액 인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7:05
2014년 7월 24일 17시 05분
입력
2014-07-24 16:53
2014년 7월 24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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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정준호 로드매니저
배우 정준호가 전(前) 로드매니저에게 절도 피해를 봤다.
24일 정준호 측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전 로드매니저 황모 씨가 정준호 씨의 계좌에서 거액을 인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 씨가 이 사건에 대해 조용히 해결하고 싶어 한다”며 “손해배상 등에 대해서는 정준호 씨 외에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정준호의 전 매니저 황 씨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정준호의 계좌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약 8000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빼돌린 혐의가 잡혀 최근 구속됐다.
소속사 측은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하면서 믿었는데, 실망이 크다”라며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한 상황이다.
한편, 정준호는 현재 새로운 매니저와 함께 하고 있으며,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마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준호 매니저.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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