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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윤민수 ‘지나간다’ 열창… 애절한 목소리에 감동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24 16:57
2014년 7월 24일 16시 57분
입력
2014-07-24 16:53
2014년 7월 24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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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싱어게임' 캡처
가수 윤민수가 후배 가수 벤과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듀엣으로 불러러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Mnet '싱어게임'에서 윤민수와 벤은 3라운드에서 '헤어진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테마로 휘성과 대결을 펼쳤다.
김범수의 솔로곡인 '지나간다'를 듀엣으로 부른 윤민수와 벤은 솔로곡인 원곡과는 다르게 남녀의 목소리로 재해석했다. 특히 윤민수의 애절한 목소리와 벤의 맑은 목소리가 조화를 잘 이루어 방청객을 감동 시켰다.
또한 곡 후반부로 갈수록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윤민수와 벤이 부른 '지나간다'는 휘성이 부른 '기억해줘'를 52대 4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민수와 벤은 2라운드에서 획득한 400만원, 3라운드 상금 200만원을 합쳐 총 600만원을 차지하게 됐다.
벤과 윤민수의 지나간다를 들은 네티즌들은 "윤민수 지나간다, 노래 진짜 잘한다" "윤민수 지나간다, 목소리 정말 좋다" "윤민수 지나간다, 감동 받아서 눈물 날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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