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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완벽소화 "이광수, 다시봤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8:44
2014년 7월 24일 18시 44분
입력
2014-07-24 17:33
2014년 7월 24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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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캡처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투렛증후군 환자 역을 맡은 이광수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배우 이광수가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 역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광은 조동민(성동일)이 아내와 함께 둘만의 시간을 즐기려 하자 문 앞에서 투렛증후군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갑자기 이상한 표정을 짓고 알 수 없는 소리를 냈다. 얼굴과 몸에 경련이 일기도 했으며 욕을 하기까지 했다.
이에 조동민은 아내를 향해 "투렛증후군이다. 1분만 참아라"라고 말하며 태연하게 대처했다.
이날 이광수의 실감나는 투렛증후군 환자 연기는 호평을 받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투렛증후군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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