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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에 시청자들 호평 쏟아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24 17:50
2014년 7월 24일 17시 50분
입력
2014-07-24 17:45
2014년 7월 24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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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에 시청자들 호평 쏟아져
배우 이광수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첫 방송에서 투렛증후군 연기를 선보연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박수광 역을 맡은 이광수가 투렛 증후군 환자의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광은 함께 살고 있는 기러기아빠 조동민(성동일 분)의 방에 들어갔다가 아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투렛증후군 증상을 보였다.
이에 조동민은 “투렛증후군이다, 1분만 참아라”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투렛증후군’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신경질환으로 1년 이상 반복되는 것을 일컫는다.
앞서 이광수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투렛증후군 연기에 부담을 느끼며“정말 많이 연구하고 공부도 했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모든 것을 다 받쳐 연기하겠다. 절대로 희화화 하거나 그냥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진정성 있게 연기 하겠다”고 밝혔었다.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를 본 누리꾼들은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이광수 배우구나”,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연기 잘 한다”,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예능인줄 알았더니 배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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