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결혼 소감 “마음이 후련해… 프러포즈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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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5일 09시 31분


이윤지 결혼 사진=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이윤지 결혼 사진=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이윤지 결혼

배우 이윤지(30)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23일 방송에서는 배우 이윤지와 그룹 딕펑스 김태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윤지는 결혼 발표에 대해 “이제야 마음이 좀 후련하다. 공개도 했으니 편하게 결혼 준비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10년을 알고 지낸 사람인데 우연히 다시 봤을 때는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왔다. 살도 빠지고 멋있어지고. 듣고 있는 거 아니겠죠? 열심히 일하세요. 라디오 듣지 마시고”라고 말했다.

DJ 박소현은 “프러포즈 받았냐. 원하는 프러포즈가 있냐”고 물었고 이윤지는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 그런데 혼자 기대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워낙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태현은 “웬만한 걸론 만족이 안 된다는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윤지가 9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33세의 치과의사로 배려심 깊고 듬직한 성품이다”고 전했다.

이윤지 결혼. 사진=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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