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폭행 동영상 공개, 서정희 다리 잡고…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25일 09시 37분



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파경 내막을 파헤쳤다.

제작진은 폭행 사건 후 딸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떠난 서정희를 직접 만나 파경 심경을 전해 들었다.

서정희는 “서세원이 언어 폭행을 심하게 하다 요가실로 끌고 가 목을 졸랐다”며 “왼쪽 다리를 잡아 끌려서 엘리베이터까지 가게 됐고 그 사이에 경찰이 오게 된 것”이라고 폭행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머리가 바닥에 박힌 채 끌려 다니는 서정희의 충격적인 모습은 건물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서정희는 서세원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여성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남편의 문자메시지를 발견했다. 이 메시지에는 ‘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라며 “알고 보니 일본을 다녀오겠다고 한 서세원이 사실은 홍콩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세원 측은 “여자 문제는 오해”라고 반박했다.

한편, 서세원 폭행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동영상 서정희 정말 충격적이다”,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목사 아니었어? 막장이구나”,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동영상 너무하다”, “서세원 CCTV 영상 무섭다 진짜”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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